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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이전의 시력보호 필름 리뷰를 읽어보신분이라면 다들 아시죠?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대에서 고 에너지로 각막이나 수정체의 흡수없이 망막으로 전달되는 빛을 말합니다.  눈의 노화나 망막손상 생체리듬을 망가트리는 주범이며 각종 스마트 기기속에서 방출되기때문에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안구를 보호 할 수 있어요. 그래서 30%정도 블루라이트를 차단 할 수 있는 엑스블루 모니터 시력보호 필름을 구입했어요.

 

 

필름을 부착하기 전의 모니터 상태와 부착한 후의 모니터 상태에요. 필름을 부착했는지 티도 안나죠? 조금 힘들긴 했지만 기포방울 하나 없이 깔끔하게 잘 부착시켰어요.

 

구성품은 X-Blue 23인치 필름(1pcs), 스퀴지, 클리너, 먼지제거 스티커(2pcs)입니다. 직접 부착시킨 결과 모니터의 크기에 비하면 먼지제거 스티커의 개수가 살짝 모자라는 것 같아요. 타사의 노트2(5.5인치) 필름지에 동봉된 먼지제거스티커 보다 사이즈가 많이 작네요.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조금만 더 넣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구입한지 1년이 되어가는 터라 새제품 보단 먼지가 꽤 많아 어쩔 수 없이 접착력이 덜한 반투명테이프를 이용해서 여분의 먼지를 제거해 주었어요. 사이즈가 사이즈다보니 상당한 시간이 걸리네요.  한 번에 깔끔하게 부착시키면 금상첨화지만 먼지로 인해 생긴 기포방울은 필름을 스퀴지로 문지르기 전에 살짝 때어낸 후 스티커로 제거를 해주셔야 해요. 평소 필름부착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추가 비용이 들긴 하지만 기사님 방문요청을 하는 방법도 있어요.


 

 

 

사진을 찍는 각도와 시간대가 달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최대로 비슷하게 보정했어요. X-Blue필름을 부착하고 나니 살짝 톤이 진해져서 선명해보였고 무엇보다 밝은 화면에서도 눈이 편해졌어요. 시력보호필름을 구입하기 전에 임시방편으로 f.lux를 4200k정도로 설정해서 쓰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색온도자체를 모니터에서 거르다 보니 색감이 많이 노랗더라구요. 저처럼 블로깅을 하거나 사진색감을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으신 분들은 많이 불편하겠죠? 하지만 X-Blue를 부착하고 나니 부착 전과 큰 차이가 없어서 포토샵 작업이 쉬워졌어요.

 

필름가격도 만만치 않고 부착하는 작업도 조금 힘들지만 평생 사용할 안구에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어서 참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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